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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1969년생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C형간염 검사비 지원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5-04-04 11:34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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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감염 여부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서는 추가로 확진검사(HCV RNA 검사) 필요

NSP통신-C형간염 검사비 안내문. (이미지 = 화성시)
C형간염 검사비 안내문. (이미지 = 화성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025년부터 56세(1969년생)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C형간염 항체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시민에게 확진검사(HCV RNA 검사) 비용 중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4일 시에 따르면 C형간염은 HCV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간질환으로 주로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전파된다.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고 적절한 치료 없이 방치될 경우 만성간염으로 진행되거나 간경변증, 간암 등 중증 간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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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올해부터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C형간염 항체검사가 포함됐으며 과거 감염 이력이 있거나 현재 감염 상태인 경우 양성 판정을 받을 수 있다. 실제 감염 여부를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서는 추가로 확진검사(HCV RNA 검사)가 필요하다.

시는 항체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시민이 병·의원에서 확진검사를 받을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진찰료와 검사비를 지원한다.

지원 신청 기한은 건강검진을 받은 연도의 다음 해 3월 31일까지다.

심정식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증상이 없는 C형간염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중증 간질환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해당 검사가 필요한 시민들께서는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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