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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지반 침하 사고 예방을 위해 ‘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 건설공사’ 현장 주변 도로에서 특별안전점검을 했다.
수원시 건설정책과·하수관리과·맑은물공급과 공무원, GPR(지표투과레이더)·누수 탐지 용역사 관계자로 구성된 점검반이 2일 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 건설공사 7공구 현장 주변 도로에서 GPR을 활용해 지하의 공동(空洞)을 탐지하고 하수관로 CCTV 조사를 했다. 또 상수관로의 누수를 탐지했다.
시는 점검 결과를 분석한 후 지반 침하 등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즉시 안전 조치를 하고 복구할 예정이다.
또 신분당선 복선전철 건설공사 현장 등 대형 공사장 주변에서 GPR탐사, 전문가 현장합동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7일 국가철도공단 등 지하시설물 관계 기관과 간담회를 열고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할 방법을 논의한다. 아울러 지반침하 대응을 위한 매뉴얼을 제작해 체계적으로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역내 지하철 공사 현장 등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해 지반 침하 사고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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