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훈)은 11일 교육지원청에서 상록청소년수련관, 단원청소년수련관, 선부청소년문화의집과 경기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 및 지역교육협력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김태훈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신동원 상록청소년수련관 관장, 최완열 단원청소년수련관 관장, 이향미 선부청소년문화의집 센터장 등 관계자 총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은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의 안정적 학습 지원을 위한 교육활동 공간을 제공해 학교 밖 학습지원 운영에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경기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교육과 학교 교육과정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 및 시스템을 포괄하는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을 의미하며, 안산교육지원청은 ‘안산 동그리 공유학교’를 브랜드로 내세워 올 한해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지역 맞춤형 공유학교 14개 영역, 약 80여개의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협력교육을 확산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협약에 참여한 각 기관은 ▲지역 교육자원 활용한 공유학교 운영 활성화 도모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경기공유학교 홍보 및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해 서로 협력해 프로그램의 운영 지속성을 위한 동력과 지역교육협력의 성장발판이 될 예정이다.
김태훈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한 교육공간을 통한 공유학교 교육활동이 이뤄진다”고 기대를 표현하며 “다양한 공간의 교육장소에서 더 넓은 배움이 이뤄지는 질 높은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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