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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기술학교에서 경기남부 지역내 단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체험형 교육 모습. (사진 =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본부장 조정권)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기술학교(교장 김선영)에서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 윤덕룡),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회장 이형석)와 협업을 통한 ‘경기 남부지역 지역내 불법자동차 및 이륜자동차 단속업무 공무원 대상 체험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종전의 집체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실제의 자동차 및 이륜자동차의 구조 및 장치, 불법개조 유형, 첨단 전기자동차 등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공단은 자동차관리법령 체계 및 단속 실무, 경기도기술학교와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는 이륜차의 구조 및 장치 이론 및 실습교육을 담당했다.

조정권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장은 “급속도로 자동차와 이륜자동차 관련 기술이 발전하고 있는 반면에 자동차를 관리 및 단속하는 담당자가 실제로 자동차를 보고 체험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며 “이번 교육이 담당공무원의 자동차관리 및 단속업무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나아가 국민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불법자동차 민원처리 기간이 조금이나마 단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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