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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청년대상 ‘기후동행카드’ 할인 개시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4-07-08 17:25 KRX7
#김포시 #김포시청 #김병수시장

기존 일반권 이용객도 환급 가능

NSP통신-기후동행카드 이용모습. (사진 = 김포시)
기후동행카드 이용모습. (사진 = 김포시)

(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지난해 12월 서울시와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즉시 시스템 개발에 착수해 지난 3월 30일 사업을 개시하고 시민들에게 교통카드 선택권 확대 기회를 제공했다.

이후 시에서는 일 평균 3275명(6월 평일 기준)이 사용 중에 있으며 지난달 30일까지 누적 41만4120회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1일 본사업 개시에 따라 시는 서울 ‘기후동행카드’의 청년할인에도 참여하게 됐다. ‘기후동행카드’ 청년할인은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청년(만19~39세)들의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기후동행카드 충전 시 기존 일반권(6만2000원/6만5000원)에서 7000원 할인된 청년권(5만5000원/5만8000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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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일반권을 사용하던 청년들도 별도 환급신청을 통해 월 7000원, 최대 3만5000원을 사후 환급받을 수 있으며 환급신청은 2일부터 8월 5일 오후 4시까지 ‘티머니 앱/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환급신청을 위해서는 연령 인증 및 계좌번호 등록이 필요하며 30일 만기 사용된 카드에 한해 가능하고 8월 중 환급 처리될 예정이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시가 서울시와 같은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는 만큼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청년할인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교통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는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더욱더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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