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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아리셀공장 화재사고’ 심리상담 강화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4-07-03 18:25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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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당시 화재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 공무원 및 근로자들의 심리케어 나서

NSP통신-화성 공장화재 톱합심리지원단 심리상담 공간. (사진 = 화성시)
화성 공장화재 톱합심리지원단 심리상담 공간. (사진 = 화성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3일부터 유가족뿐 아니라 목격자와 재난 상황에 구조, 복구, 봉사 등의 활동에 참여한 재난 지원인력들에게까지 심리상담 지원대상을 확대해 사고당시 화재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 공무원 및 근로자들의 심리케어에 나선다.

이는 재난안전대책회의 시 재난상황에 참여한 재난 지원인력들도 트라우마로 고통 받을 수 있다는 정명근 화성시장의 의견이 반영된 것이다.

시는 지난달 24일 사고 이후 선제적으로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전문요원을 투입해 유가족들의 심리지원을 위해 전문 상담을 실시했으며 이후에는 국가트라우마센터 총괄 ‘통합심리지원단’구성원의 일환으로 직업트라우마센터,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와 협력 전문 상담가들이 유가족 대상 심리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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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부터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유가족 쉼터가 있는 모두누림센터에 평일과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주해 수면 및 불안 장애를 보이는 유가족 등 피해자에 대해 실시간 심리치료를 제공해 피해자들이 안정된 마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91건의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그 중 고위험군 12명을 발굴해 지속 관리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현 시점에서 유가족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지원은 심리상담일 것”이라며 “유가족과 재난지원인력들이 언제든 원할 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사고’와 관련해 심리적 고통과 스트레스로 인해 상담이 필요한 경우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정신건강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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