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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 김포시의원 “의회와 집행부, 상생·협력 기반으로 공존하고 성장해야”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4-06-27 11:47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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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발언 통해 의회와 집행부 간의 바람직한 상생 관계 모색 위한 제언

NSP통신-김종혁 시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의회와 집행부에 상생을 위한 제언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김포시의회)
김종혁 시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의회와 집행부에 상생을 위한 제언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김포시의회)

(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김종혁 경기 김포시의회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의회와 집행부 간의 바람직한 상생 관계 모색을 위한 제언을 했다.

김종혁 의원은 “의회와 집행부가 ‘김포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견제와 감시를 통한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상생과 협력을 기반으로 함께 공존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균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집행부에 대해 의회의 자료요구권 침해, 주요 사업에 대한 사전 설명 거부 등을 지적하며 “의회를 동반자의 관계로 인식하고 상호 존중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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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의회 스스로에 대해서도 잦은 민원, 대외비적 성격의 민감 자료요구, 집행부와의 힘겨루기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근본적인 문제 개선을 위한 정책 발굴, 조례 제·개정, 감시·감독 등 자치입법의 제 기능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혁 의원은 “김포시가 인구 50만을 넘어서며 대도시 반열에 올랐으며, 70만 도시 도약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시점에서 더 이상의 대립과 갈등은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에 혼란만을 가져올 뿐”이라며 “민선 8기 후반기에는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견제하고 긴장 관계를 유지하되 상호 존중하고 소통·협력해 지방자치의 동반자로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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