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안광림 경기 성남시의원(도시건설위원장)이 제293회 성남시의회 제1차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의를 통해 성남시의 현안인 ▲과학고 유치 추진현황 ▲여름철 재난안전 피해복구 현황과 대책 ▲성호시장 현대화사업 ▲철도교통사업의 추진사항에 대해 질문했다.
안광림 의원은 과학고등학교 유치를 위한 성남시의 구체적인 계획과 현재까지의 진행상황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을 요구했다.
이어 “과학고 유치는 성남시의 미래 세대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성남시가 4차산업 특별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초석”임을 강조하고 “4차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산업도시로써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과학고 유치에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022년 8월의 기록적 폭우에 따른 침수 등의 피해를 되짚어 보면서 올 여름 예고된 폭염·폭우·태풍 등 여름철 이상기후에 따른 재난대비를 위한 예방을 거듭 강조했다.
안 의원은 올해 예고된 폭우 등에 대한 성남시의 수해대책을 점검하면서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성남시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한 대책마련을 당부했다.
또 성호시장 현대화사업에 대한 추진현황과 지난해 3월 개장한 임시시장 계약 등에 관해 임시시장의 운영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질의 했으며 철도교통과 관련해 ‘위례삼동선’과 ‘3호선 연장’에 대한 추진사항과 각 철도사업을 위해 추진한 공동건의(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공동건의, 위례삼동선 철도건설사업 예비타당성 통과 공동건의)에 따른 기대효과 등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안광림 의원은 “이번 정례회는 민선8기 신상진 시장 뿐 아니라, 제9대 성남시의회의 임기가 절반이 지난 시점의 의사일정으로 그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신임받는 성남시가 될 수 있도록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