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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조정권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본부장과 김지태 여주경찰서 교통과장이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후부반사판을 부착하고 있다. (사진 =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본부장 조정권)는 여주경찰서(서장 이동석)와 5일 여주시 가남읍과 세종대왕면 등에서 ‘농기계 후부반사판 부착 행사’를 진행했다.

공단과 여주경찰서는 농번기를 맞아 새벽이나 오후 무렵 도로를 운행 중인 농기계의 시인성이 낮아 교통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농기계 후부반사판을 무상으로 지원했다.

양기관은 또 고령 보행자와 이륜차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고령자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반사지팡이와 이륜차 안전모 등 안전용품도 함께 배포했다.

조정권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장은 “농촌에 거주하는 노인의 교통안전을 위해서 반사재가 부착된 물품을 농기계에 부착하거나 몸에 지니고 다니는 것을 권장드린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농촌지역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농기계 후부반사판 부착 및 고령자 반사지팡이 배포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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