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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5일 10만 여 향남읍민들의 주차난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향남 하길리 공영주차타워’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하길리 공영주차타워는 향남읍 하길리 일원에 3815㎡의 부지에 건축면적 3039㎡, 지상3층 4단 규모로 조성된 주차타워로 주차면수는 382면에 달한다.
향남2지구는 공공택지개발과 민간도시개발 사업 등으로 공영주차장 이용 수요 증가가 예상됐던 지역으로 이번 공영주차장 확충으로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주차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하길리 공영주차타워는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시범운영 기간 동안 무료로 개방되며 다음달 1일부터는 정식 운영에 돌입한다.
준공식에는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 송옥주 국회의원, 향남읍 지역내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 테이프컷팅식, 기념사,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향남 하길리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지역 주민의 주차불편 해소는 물론 중심 상권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주차타워 2개소를 포함해 총 9개소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으로 시민들의 주차난 해결에 큰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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