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본부장 조정권)가 경기지역 버스·택시·화물 등 11개 운수·정비 단체와 16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회의실에서 ‘교통사고 예방 및 전차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과 경기지역 버스·택시·화물 등 11개 운수·정비 단체는 교통사고 예방 교육·홍보, 전차유 실천 운동 확산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을 했다.
협약에 따라 공단은 사업용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수회사의 교통안전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경기지역 버스·택시·화물 등 11개 운수·정비 단체는 전차유 실천 운동 확산을 위해 노력한다.
경기남부본부가 추진해 오고 있는 전차유 실천 운동은 전방주시와 차간거리 미유지에 따른 교통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점을 착안해 안전운전에 가장 기본이 되고 운전자가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교통안전 문화운동이다.
특히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통화·피로·졸음운전 등 운전자 본인에 의한 사고예방을 위한 전방주시와 선행차 급정지·낙하물 발생·빗길·빙판길 등 도로 위험환경 회피를 위한 차간거리 유지라는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조정권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장은 “공단은 운수회사의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운전자의 전차유 실천을 유도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운전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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