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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도 오산시부시장(왼쪽 두번째)과 합동점검반이 안전점검을 하는 모습. (사진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최근 민관 합동으로 지역내 다중이용시설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4월부터 6월까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으로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및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점검에 나섰다.

오산시 강현도 부시장 및 공무원, 민간 전문가 등 10여 명이 안전점검반을 구성해 ▲시설물 주요 구조부 균열·누수 등 결함 상태 ▲소방·전기 시설의 관리 실태 ▲비상구·복도·계단 등 피난통로 상시 확보 여부 ▲시설 안전기준 등 법 적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바로 시정이 어려운 부분은 연말까지 보수 및 정비를 마칠 예정이다.

강현도 오산시 부시장은 “요즘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에 대한 국가적인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주민이 다중이용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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