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NSP통신 박미화 기자) = 유가 금속(有價金屬) 자원순환 고도화 핵심 기술세미나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비철금속 자원순환고도화 사업단(단장 김억수) 주관, 울산시 주최로 한국과 일본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울산 롯데호텔 국제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번 기술세미나에서는 버려지는 폐자원을 경제적 가치가 있는 유용자원으로 순환시키는 사이클과 관련해 최근의 국제 기술동향과 고도의 재활용 핵심기술, 산업화 사례 등이 소개된다.
이날 주 강연자로 일본 후쿠오카 산업폐기물협회 우메다회장과 (주)후쿠오카 비철메탈의 미조구치 회장이 ‘일본의 유가금속류 생산 및 리사이클링기술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주)니시겐의 사토회장이 ‘소형 충전식 전지 리사이클링 기술’에 대해 강연한다.
국내에서는 고등기술원의 이찬기박사가 ‘국내 유가금속 재활용기술 및 산업동향’에 대해, (주)엔타노텍의 김두화대표가 ‘석유계 폐촉매에서 유가금속 회수기술’에 대해 강연한다.
동시에 비철금속 자원순환 사업단의 기술개발 및 기술지원에 관한 성과사례 전시회가 열리는 등 다양한 기술교류회가 펼쳐진다.
마지막 행사로는 생기원의 김억수센터장이 나서 사회로 나서서 국내외 전문가들의 유가금속 자원회수에 관련한 집중포럼의 장이 열리게 된다.
김 센터장은 “신성장동력산업이 될 유가금속 자원순환 고도화 기술세미나가 자동차 조선 비철금속 산업단지가 위치한 울산에서 열리게 된 것은 매우 큰 의미”라고 밝히며 “이를 계기로 친환경 고효율 고부가가치의 자원순환 기술의 실용화를 앞당기는 한편 에코폴리스 울산 건설에 기여했으면 하는 바램이 크다”고 밝혔다.
bmh2346@nspna.com, 박미화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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