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시민과의 소통·참여 역량을 높이고 대국민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온라인 국민 참여 플랫폼 ‘국민생각함’ 이용 활성화에 나섰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와 4차 산업혁명에 힘입은 초연결 시대의 도래 등 비대면·디지털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행정에 대한 주민의 정책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행정 구현을 위해 국민생각함 이용 활성화를 추진한다.
국민생각함이란 국민, 전문가, 공직자 누구나 자유롭게 정책 아이디어를 등록하고 대화, 투표·설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의견을 교환 및 협력하는 등 보다 바람직한 대안을 모색하여 공공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한 온라인 국민 참여 플랫폼이다.
이용 방법은 국민생각함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의견수렴이 필요한 안건을 등록하거나 다른 이용자가 등록한 안건에 대한 의견을 상호 교환함으로써 이용자간 소통하며 문제의 대안을 함께 찾을 수 있다.
시는 국민생각함 운영 활성화를 위해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를 실시하고 별도의 인센티브 부여 방안을 검토하는 등 다각적인 활성화 방안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민생각함 이용 활성화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과 접점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보다 많은 시민의 생각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민생각함 운영·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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