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충남도(지사 양승조)가 12일 충남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 새로운 방역체계의 안착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코로나19 극복 단계적 일상회복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상회복에 대한 도민의 높은 기대감을 인식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노사민정 간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및 각계 인사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단계적 일상회복 공동 선언, 독립기념관 단풍나무 숲길 동행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충남 노사민정협의회는 도민의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방역을 토대로 모든 계층의 성공적인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적극 노력을 다짐했다.
다짐 선언 이후에는 천안 독립기념관 단풍나무 숲길을 걸으며 소중한 일상의 의미를 되새기고 보다 안전한 일상으로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지사는 “안전한 일상 회복의 기본 전제는 백신 접종률인 만큼 접종률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며 “방역체계 전환 시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경제·사회적 격차 해소와 민생 회복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노사민정협의회는 2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역 노·사·민·정 간 협력과 사회적 대화 활성화, 노사 상생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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