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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소득 향상을 위한 교육에 나서고 있다.
태안군 공동체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조직 만들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참여경제를 구현하고 지역순환경제를 구축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주민들의 소득 창출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사회적 경제조직 만들기’ 교육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은 외부 강사를 초청해 ▲사회적경제의 이해 ▲사회적경제 조직활동 사례 ▲사회적경제 기업의 운영 방식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컨설팅 등 사회적경제 조직과 관련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사회적 경제조직 만들기 교육 외에도 관내 마을회관 2곳을 직접 방문해 ‘민주적 마을만들기 과정’ 교육을 병행 실시하는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대안 제시에도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지역 주민들의 관심사를 반영할 수 있도록 주제에 각별히 신경썼다”며 “효율적인 마을 운영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공동체 복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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