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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홍성군(군수 김석환)이 평생교육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주민들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군은 지난 2019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를 운영할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현재 홍성읍과 홍북읍 2개읍 주민자치회와 함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홍성읍에서는 가죽공예, 팝아트, 베이킹 등 원데이클래스 3개 강좌를, 홍북읍에서는 천연향수 제작, 떡 공예, 네일아트 등 원데이클래스 8개 강좌와 자격증 과정 1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을 원하는 경우 20일부터 홍성군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다만 주민등록상 해당 지역 소재지의 거주민만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프로그램별 수강대상이 상이하니 확인 후 신청해야 하며 수업은 무료로 진행되나 일부 강좌의 경우 교재비·재료비 등은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유희전 교육체육과장은 “읍·면 주민자치센터를 평생학습센터의 지역 거점으로 지역주민 누구나 쉽게 평생학습을 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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