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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본격적인 ‘보령종합복지타운’ 개관 준비에 나섰다.
시는 내년 보령종합복지타운 개관을 위해 지난 13일 김동일 시장, 이영재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상임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종합복지타운은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0억원 등 총 100억원을 들여 명천택지개발지구 내 연면적 4216㎡의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노인 및 장애인복지관으로 통합 운영되는 종합복지타운은 카페, 물리·재활치료실, 탁구장, 경로식당, 공연장, 평생교육실 등을 갖췄다.
시는 지난 8월 공사를 마치고 지난달 위탁기관을 모집·심사해 최종 수탁자로 사회복지법인 삼동회를 선정했다.
사회복지법인 삼동회는 이날 계약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오는 2026년 10월 31일까지 5년간 직원 배치, 시설 관리, 각종 프로그램 등 복지타운의 전반적인 운영을 맡게 된다.
종합복지타운은 연말까지 직원 채용 및 운영 세부 계획을 수립해 내년 1월 본격 개관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전문 수탁자를 통한 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복지타운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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