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당진시, 지역특화 품종선발 현장 평가회 개최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21-10-05 17:35 KRD7
#당진시 #김홍장 #지역특화 #품종 #평가회
NSP통신-▲당진시가 지역특화 벼 품종 선발을 위한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당진시)
▲당진시가 지역특화 벼 품종 선발을 위한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당진시)

(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5일 윤동현 부시장, 국립식량과학원·충남 농업기술원·지역 농협RPC 관계자, 생산자 단체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특화 최고품질 벼 품종 선발을 위한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국립식량과학원 품종 선발 실증 연구사업 추진, 품종 선발 비교 시험포 운영(9품종 2개소) 등과 함께 최고품질 벼 선정 2년차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평가회에서 선보인 품종은 모두 9가지, 예찬, 새봉황, 청품(중생종), 대방, 만복(만생종), 전주632, 전주636(중생종), 전주653호와 대조품종 삼광으로 청품과 전주636호는 중생종이고 만복은 만생종이며 나머지 품종은 중만생종이다.

G03-8236672469

대방과 만복을 제외하면 모두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한 품종이며 예찬, 새봉황, 청품, 전주 653은 올해 재배한 6개 품종 중 최고품질 벼로 선정됐거나 장립종 특성(전주653)을 지닌 벼로 재평가할 필요가 있어 다시 시험재배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박상철 종자산업팀장으로부터 벼 품종별 줄기 길이, 이삭 수, 병충해 및 도복 여부 등의 벼 생육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향후 선발 품종 재배 및 공급방안, 당진지역 특화 쌀 발전방안 등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오는 11~12월에 소비자와 농협 관계자로부터 품종별 밥맛에 대한 평가를 받고 설문을 통해 최고품질 벼 품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품종은 내년도 신품종 재배단지 조성사업에 반영하고 오는 2023년에도 센터에 직영 채종포와 비교 시험포에 심어 품종 특성과 품질을 지속적으로 비교·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