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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시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를 위한 방범용 CCTV 확대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올해 9억 5000만원을 들여 마을 출입로, 주택가 우범지대 등 생활안전이 취약한 장소 78곳에 222대의 방범용 CCTV 설치를 완료했다.
시는 지난 1월 천안서북·동남 경찰서와 협의와 2월 읍면동 CCTV 선정위원회를 거쳐 관내 범죄취약지역을 신규설치 대상지로 선정하고 설계, 행정절차, 업체선정 후 5월 공사를 시작해 이달 완료했다.
신규 설치된 방범용 CCTV는 통합관제센터로 연결돼 범죄로부터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실시간 관제 모니터링에 활용될 예정이며 범죄와 각종 사건사고 예방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심해용 정보통신과장은 “시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CCTV 확대설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에는 주택가, 도로변, 도시공원, 스쿨존 등 2146개소에 방범용 CCTV 5793대가 설치돼 있으며 천안CCTV설치신청 사이트에 접속하면 누구나 손쉽게 CCTV 설치를 요청할 수 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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