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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건양대·금강대와 손을 맞잡고 ‘2021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5월 ‘2021년 재지정평가 우수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돼 교육부로부터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으며 이를 활용한 특화 사업을 펼쳐 관내 대학과 평생교육 거버넌스를 구축, 온 시민을 위한 다양한 배움 환경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사업은 경력단절 여성의 미술 지도사 자격 취득을 지원하는 ‘아동 미술 지도 전문가 준비과정’, 시니어 클럽과 연계해 펼쳐지는 환경·분리수거 분야 ‘그린생활 지도 전문가 과정’(이상 건양대)과 100세 시대 노후설계를 돕는 ‘신중년의 노후설계를 위한 행복대학 (금강대)’를 포함 총 세 가지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논산시 거주 여성, 신중년 및 고령자는 다음달 4일까지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의 개발을 통해 시민에게 양질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관내 대학과 합심해서 지역의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공고히 다지고 ‘사람 키우는 도시’로서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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