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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유구수촌' 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선정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21-09-24 15:4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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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공주시 유구수촌 지구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공주시)
▲공주시 유구수촌 지구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공주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공주시(시장 김정섭) 유구수촌 지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유구읍 유구리와 석남리 일원에 위치한 지방하천인 유구천 3km와 고현천 1.3km 하천정비, 빗물펌프장 3개소, 우수관로 2.1km 등 재해위험지구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유구수촌지구는 하천폭이 좁고 저지대에 주택이 위치하고 있어 매해 하천수위 상승시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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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매해 반복되는 수해를 예방해 주민들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정비사업 선정에 따라 총사업비 450억원을 확보하면서 시는 내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가 오는 2026년 준공할 계획이다.

이상률 시민안전과장은 “신규 사업 대상지 선정 및 추가사업 발굴 등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가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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