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 3월 온양온천시장 주변 주차난 해소 및 온양온천시장 주변 접근성 확대를 위해 온양온천역 하부에 조성·운영하고 있는 공영주차장(117면) 요금체계를 온양온천시장 공영주차타워 요금체계와 동일하게 추진한다.
그동안 온양온천시장 주변 공영주차타워(175면, 최초 30분 500원, 10분당 추가 시 200원)와 온양온천역 하부 공영주차타워(117면, 최초 700원, 10분당 추가 시 200원)의 요금체계가 상이하고 온양온천역 하부 공영주차장의 요금이 비싸다는 시민 불편 사항의 의견을 시가 적극 수렴한 조치이다.
이번에 개선하게 되는 온양온천역 하부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체계는 주차장 조성과정에서 국가철도공간으로부터 사용허가 시 같은 부지 내 코레일네트윅스에서 운영하는 주차장과 동일한 요금체계를 반영하기로 협의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현행 요금체계를 구축할 수밖에 없었으나 시는 지난 7월 국가철도공단을 방문해 시민 이용활성화라는 주차장 조성 취지와 온양온천시장 활성화를 위한 불가피함을 설명했다.
시는 다음달 예정된 아산시의회 회기에 맞춰 조례안 부의 및 개정을 통해 확정되면 오는 11월부터 통일된 요금체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김경호 기업경제과장은 “이번 온양온천역 하부 공영주차장 요금체계 개선을 통해 온양온천시장 활성화 및 시장 접근성 확보로 시민 편익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산시 대표 전통시장인 온양온천시장 발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온양온천시장 활성화를 위해 민선7기 중점시책으로 기존 온양온천시장 공영주차타워(175면) 및 온양온천역 하부 공영주차장(117면) 외에에도 내년 준공을 목표로 온양온천시장 복합지원센터 주차장 210면을 추가 확보해 보다 편리한 시장 이용 및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지속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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