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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서산 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성연중학교 통학여건 개선에 나섰다.
시는 지난 15일 맹정호 시장 주재로 교통과, 도로과, 정보통신과 등 10개 부서장과 성연통합발전협의회원 6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산 테크노밸리 주민과 간담회를 갖고 성연중학교 통학 여건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자녀들의 통학에 대한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시가 추진하는 통학환경과 정주여건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우선 시는 통학환경 개선을 위해 통학버스 지원과 시내버스 증차 등을 적극 검토하고 통학로 인근 지역에 방범 CCTV 27개와 중학교 앞 버스승강장도 연내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마음놓고 아이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통학로 안심도로 설치, 보행자·자전거 겸용도로 너비 개선 등을 예산확보를 통해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맹정호 시장은 “학부모님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는 시간이었다”며 “주신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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