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지난 10일 보육발전 5개년 계획 등 보육정책심의를 위한 ‘제2회 당진시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보육발전 5개년 계획(2021~2025)과 신규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기준, 어린이집 임대료 지출기준 등 총 3가지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특히 이날 회의안건 중 보육발전 5개년 계획은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보육의 공공성강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지원 등 총 5개 분야 24가지 사업으로 ▲재정취약 어린이집 지원 ▲아동발달평가 및 어린이집 치료사 지원 ▲부모교육 확대 및 교육이력 관리 등 총 8가지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기존 ▲부모 모니터링단 운영 및 열린 어린이집 추가선정 등 5개 사업에 대해서는 확대 추진하기로 심의·의결했다
이날 참석한 손미경 보육정책위원회 위원장은 “학부모가 믿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보육정책위원회가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 보육정책위원회는 보육전문가 2명을 비롯해 보육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한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학부모 대표, 공익단체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1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사회의 보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매년 보육정책에 대한 사항들을 심의·의결한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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