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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13일 ‘천안시 화학물질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천안시 화학물질 지역협의체를 전체 지역으로 확대 출범하는 자리로 지역협의체 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화학사고 대응을 위한 지역협의체 주체별 임무 및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확대 출범한 ‘지역협의체’는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비 사고예측도가 높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위험구역(ZONE)을 설정하고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천안시, 유관기관, 기업, 주민의 합동을 통해 시행 가능한 사고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작년 11월 부성백석권역을 시범 출범했으며 올해는 5산단권역, 풍세권역, 직산성거권역으로 확대 구성해 사업장별로 시행할 수 있는 사고대응 대책을 조사·검토, 민·관별 임무와 역할 협의하고 권역별 사고 대응 대비 체계를 갖췄다.
전만권 부시장은 “화학물질 지역협의체 발족으로 화학 사고에 효과적으로 대비 대응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천안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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