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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고품질 딸기 수확을 목표로 기술적·과학적인 접근을 도입해 딸기 농가의 전문성 및 생산량 제고에 힘쓰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부터 이달말까지 별도의 전문팀을 구성해 해부현미경을 활용한 딸기 화아분화 정밀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나아가 검사 결과에 기반한 딸기묘 정식 적기 안내와 분화 단계별 재배관리법 상담까지 함께 진행 중이다.
또한 딸기묘에 발생할 수 있는 탄저병·시들음병 예방책과 선충·작은뿌리파리 등 해충 방제에 대한 노하우 역시 전수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아분화 정밀 검사와 기상정보를 바탕으로 예상한 올해 정식 적기는 평년 대비 3~5일 정도 이른 9월 10~13일 전후로 예상된다”며 “8월 중순 이후 일조량이 부족해 비료 살포 기간이 길어진 농가의 경우에는 평년과 비슷할 것”이라는 전망을 전했다.
그러면서 “온 국민에게 사랑받는 논산 딸기가 명성에 맞는 맛과 품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새로운 과학적 연구와 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무인 접수 후 전화 상담 등의 방법을 활용한 비대면 상담방식을 채택, 농가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기술보급과 딸기팀을 통해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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