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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년정책 통합 플랫폼 구축

NSP통신, 박천숙 기자, Mon, 06 Sep 202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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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NSP통신) 박천숙 기자 = 대전시가 청년 일자리, 주거, 복지, 문화, 참여 등 다양한 청년정책과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대전 청년정책 플랫폼’을 구축한다.

현재 대전시가 운영 중인 청춘광장 홈페이지는 청년들로부터 다양한 청년정책에 대한 통합적인 정보 제공 및 소통 창구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가 지역 청년 정책에 대한 체감도를 높이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한곳으로 모아 정책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통합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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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플랫폼은 청년들의 관심사를 비롯해서 산재돼 있는 다양한 청년정책이 연결될 수 있도록 한곳에 모아 청년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것이 기본구상이다.

우선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주거, 복지, 문화, 참여 등 54개 사업의 청년정책을 플랫폼에 담고 청년관련 다양한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메뉴를 구조화해 접근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시는 청년들이 원스톱으로 지원사업에 접근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신청·접수·선정까지 모든 단계를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조성한다.

또한 청년정책 제안 및 의견수렴 등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고 청년들이 함께 소통하면 대전시 청년정책을 토론하고 새로운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공간도 만들 계획이다.

청년정책 플랫폼은 온라인 홈페이지 구축과 동시에 모바일 서비스를 추가적으로 구축해 청년들의 시·공간적 제한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이외에도 실시간 검색순위, 관심 청년정책 문자알림 서비스, 분야별 검색 프로그램, 통합 문의 게시판 등 다양한 서비스 구축을 통해 청년들의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청년 플랫폼 구축을 위해 지난달 말 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하반기에는 보안성 검토, 소프트웨어 영향평가 등을 받은 후 내년 초 착공을 시작해 7월 오픈할 예정이다.

박문용 청년가족국장은 “그동안 청년정책이 산재해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통합 플랫폼 구축으로 청년들의 다양한 삶을 지원하는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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