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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안심할 수 있는 물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서산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산시가 지난 25일 맹정호 시장, 김세환 K-water 금강유역본부장, 김수진 서산권지사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K-water(한국수자원공사)와 안심할 수 있는 물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시와 K-water는 옥내배관세척사업 추진과 수돗물 안심확인제(수질검사 서비스) 실시를 통한 깨끗한 물 공급과 수질 신뢰도 향상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시가 추진하는 옥내배관세척사업의 기술 및 정보 교환과 K-water의 수돗물 안심확인 수질검사 실시 및 결과지 발부 등 옥내배관진단 지원이다.

시는 올해 5억여원을 투입해 20년 이상 공동주택, 15년 이상 단독주택, 독립유공자 유족 등 관내 3212개 가구를 대상으로 옥내배관세척을 무료 지원하며 올해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K-water는 옥내배관세척사업 시 무료 수질검사를 지원하고 시와 지속적 협업을 통해 다양한 안심 수돗물 서비스 제공에 협조한다.

맹정호 시장은 “시 옥내배관세척사업과 K-water의 안심확인제 연계를 통한 맑고 깨끗한 물 공급이 기대된다”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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