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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취약계층 아동 가구 방문…안전 점검

NSP통신, 박천숙 기자, Mon, 09 Aug 2021 KRD7
#당진시 #김홍장 #취약계층 #안전점검 #드림스타트
NSP통신-▲당진시가 관내 취약계층 아동 가구에 방문해 안전상황을 점검했다. (당진시)
▲당진시가 관내 취약계층 아동 가구에 방문해 안전상황을 점검했다. (당진시)

(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지난 6일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취약계층 아동 가구에 방문해 아동들의 폭염 대응 및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드림스타트는 시가 지난 2010년부터 아동의 양육환경 및 발달상태 사정 결과에 따른 사례관리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고자 기초학습 지원, 사회정서 증진 서비스, 부모 양육지원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최근 폭염특보 확대 및 장기화에 따라 그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에서 무더위로 인한 아동들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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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문은 폭염 대응 안전 상황 점검뿐만 아니라 경제적 어려움으로 종합심리검사가 필요함에도 받지 못하고 있는 양육자를 현장에서 발굴해 당진시복지재단 및 남부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사례관리 및 심리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다.

한 아동의 보호자는 아동 통합사례관리사에게 “어디에서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몰라 힘들었는데 시에서 이렇게 직접 방문해 심리적 부분까지 신경써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홍승선 여성가족과장은 “극심한 무더위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취약계층 아동 및 가정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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