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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독려

NSP통신, 이광용 기자, Mon, 09 Aug 2021 KRD7
#홍성군 #김석환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홍성군(군수 김석환)이 올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목표액을 8억원으로 잡고 장애인들의 사회진출을 돕는 착한 소비를 통해 더불어 사는 홍성을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군의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실적은 5억 5000만원이었으나 장애인생산품의 판매확대와 일자리창출 등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 8억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군은 올해 구매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각 실과 및 읍면에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를 독려하며 “약 8억원의 목표 달성을 위해 공사용 자재 및 각종 사무용품을 구입할 경우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구입할 것”을 거듭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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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올해 마을 방범용 CCTV, 내포신도시 환경조성을 위한 화훼류, 취약계층 돌봄인력에 지급되는 마스크 등을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구매한 결과 작년 동월 대비 우선구매비율이 60% 더 높아지는 등 우선구매 실적이 증가하고 있다.

군은 하반기에도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평가계획을 바탕으로 구매물품 홍보, 각 실과 및 읍면별 구매실적 및 모니터링 등 적극적인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로 착한소비에 앞장 설 방침이다.

김석환 군수는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장애인의 취업 및 소득권 보장 등 자립에 기여하는 제도인 만큼 홍성군이 현 증가추세에 더욱 박차를 가해 구매 활성화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공기관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특별법’에 따라 장애인 고용유지 및 경제적 자립을 위해 기관 총 구매액(물품+용역)의 100분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하며 우선구매 비율은 매년 정부합동평가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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