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청양군청소년재단(이사장 김윤호)이 지난 5일 20대 이상 부모와 예비부모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부모대학’ 개강식을 열었다.
‘스마트 부모대학’은 자녀들의 특성과 행동 변화를 이해하고 나아가 부모 자신을 변화시키는 기술을 습득하여 온 가족이 행복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29일 프로그램 안내 및 MBTI 온라인 검사를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5회기로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은 이숙진 청소년상담팀장의 MBTI 교육 및 해석·상담과 ‘경험이 성격을 만든다’, ‘성격 좋은 아이는 부모가 만든다’라는 주제의 강연으로 막을 열었다.
앞으로는 김덕자 국제웃음치료협회 교수의 ▲행복한 삶이란? ▲청소년과 알맞은 의사소통법 ▲청소년의 언어이해 ▲청소년 자녀와 알맞은 거리를 유지해라 등의 강연과 임연선 워라벨행복코칭연구원 원장의 ▲행복은 관계 예술이다 ▲행복은 실행의 힘이다 ▲행복은 여기 지금 나다움이다 등의 강연이 열린다.
이날 참석한 한 부모는 “부모가 자신의 성격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어야 아이와의 교감과 소통이 잘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내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해질 수 있기에 자기돌봄과 존중을 실천하면서 아이를 양육하겠다”고 말했다.
김윤호 이사장은 “스마트 부모대학 과정으로 가족 모두가 꿈꾸는 대로 행복한 삶을 설계해나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다”며 “앞으로 청양군청소년재단에서는 현재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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