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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연이은 폭염으로 인한 시내권 수목 피해를 막기 위해 총력대응에 나섰다.
현재 연일 계속되는 폭염 및 가뭄 속에 시내권 가로수 및 초화류 등이 심한 스트레스 등으로 생육에 상당한 지장을 받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수목 및 초화류 등에 대한 가뭄 피해 예방을 위해 살수차, 인력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가뭄에 맞서고 있다.
시는 관수 차량 4대를 투입해 시내권 가로수 및 꽃길 조성지 화단, 화분 등에 관수 작업을 실시하고 가로수에 물주머니 300여개를 설치했으며 공원녹지과는 휴일에도 근무조를 편성해 가뭄이 해소되기 전까지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폭염과 가뭄으로 쇠약해진 수목에는 원활한 생육을 위해 영양제를 투입하고 토양개량제를 통해 토질을 개선하는 등 생육환경 개선작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낙원 공원녹지과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당분간 비 소식도 없어 가로수 및 화단·화분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수목과 초화류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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