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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무료 택시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치매안심센터의 쉼터프로그램을 재개함에 따라 이용 대상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행됐다.
무료 택시서비스는 관내 법인택시 해피콜과 사전 협약을 통해 센터로 오는 것과 집으로 가는 것까지 지원하며 집이 멀거나 보호자 또는 이동 수단이 없는 대상자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용 대상자는 인지재활, 미술치료, 실버체조 등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쉼터프로그램을 이용 중인 치매환자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 치매안심센터 또는 시 보건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용율 건강증진과장은 “치매 환자들이 질 높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무료 택시서비스를 통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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