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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상식의불랙홀 북콘서트 (사진 = 목포여성인권지원센터)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여성인권지원센터에서 ‘성매매, 상식의 블랙홀’ 저자 신박진영 초청 북콘서트가 오는 27일 아트센터 신선에서 개최된다.

반 성매매 활동가이자 작가인 신박진영이 20년 동안 현장에서 성매매여성을 지원해온 반성매매 활동을 담은 책이다.

저서는 성매매 현장의 비상식적 구조, 국가별 성매매 문제 접근 방안, 20년간의 반성매매 활동 등의 내용을 다룬 책이다.

행사를 개최하는 목포여성인권지원센터의 박현숙 센터장은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성매매현장의 폭력성, 알선업자 및 업주들의 착취 구조를 드러내 성매매가 인권침해이자 성착취임을 알리고 지역사회의 성매매 문화를 근절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성평등한 지역 문화 확산을 위해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콘서트에서는 청소년 현악 4중주 공연, 성악공연 등 문화 공연과 저자와의 질의응답 시간 등도 예정됐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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