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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슈퍼푸드 ‘호라산 밀’ 수확 성공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24-06-24 15:45 KRX7
#장성군 #호라산 밀

11농가 28ha 시범 생산···영양 높고 섬유질 풍부해 성인병 예방 도움

NSP통신- (사진 = 장성군)
(사진 = 장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성군이 농협과 지방자치단체 협력사업으로 추진한 ‘호라산 밀 생산단지 조성사업’이 첫 수확으로 이어졌다.

호라산 밀은 일반 밀보다 영양 밀도가 높고 섬유질이 풍부하다.

당뇨 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슈퍼푸드’라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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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입장에서는 콩, 가루쌀과 이모작이 가능한 데다 재배 면적 당 생산량 및 수매 가격까지 높아 소득 창출에 여러모로 이롭다.

장성군은 황룡농협과 손잡고 호라산 밀 생산단지를 조성한 뒤 △종자 공급 △밀 전용 비료 △병충해 방제 △수확 대행 등을 지원했다.

그 결과 11농가 28헥타르(ha) 재배 규모를 갖추고 이번에 첫 수확을 허게 됐다. 수확한 호라산 밀은 제주도 함덕농협이 수매할 예정이다.

김한종 군수는 지난 20일 황룡면 신호리 일원 호라산 밀 수확 현장을 방문해 “쌀값 하락으로 농가 근심이 큰 가운데 호라산 밀 시범 생산에 성공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득작목 육성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협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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