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지은)는 지난 15일 교내 국제세미나실에서 ‘2025년 행복 북구 평생직업대학(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 지역사회 리더 양성과 평생학습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개강식에는 대구과학대 박지은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들과 대구광역시 북구청 배광식 구청장 및 북구청 관계자, 교육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2025 행복 북구 평생직업대학(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테마가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북구지역 문화·역사·사회·경제 전반의 학습을 통해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봉사할 수 있는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는 질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대구 50+세대 북구 지역민을 대상으로 대구 북구청의 위탁을 받아 15일부터 오는 6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2시간씩 사회 각 분야 저명인사 및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론수업과 현장체험학습, 지역사회 역사 문화 탐방 등 14회 총 40시간에 걸쳐 실시된다.
교육은 ▶로컬크리에이터 이해 및 리더십 ▶행복 구민대학 역할과 지역사회 발전전략 ▶100세 시대 건강과 행복학 ▶도시재생 전략과 사례 ▶지역균형 발전과 북구 발전전략 ▶지역 발전과 로컬크리에이터 창업 성공사례 체험(상주 명주정원 방문) ▶문화예술과 리더십 ▶삼성창조경제센터 및 지역사회 역사문화탐방 등 현장체험을 병행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박지은 총장은 “대구과학대는 지역 경제 및 산업 위축 등 지방 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대구 북구청과 협동으로 행복 북구 평생직업대학(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평생교육 모델을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 북구 평생직업대학(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지난 2023년부터 4회에 걸쳐 총235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교육 이수자는 대구과학대 관련 학과 입학 시 전공 연계 교과목 학점인정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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