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게임주 상승…컴투스홀딩스↑·팡스카이↓
(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제주공항 운영이 정상화되면서 국내 항공사들이 체류객들을 수송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에어부산(대표 한태근)은 제주공항 운항 통제가 해제된 지난 25일에 이어 26일에도 임시편 투입 및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제주 체류객 해소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날 제주-부산, 제주-김포 노선에 총 21편의 임시편을 투입해 약 3800여 명의 체류객을 수송한 에어부산은 26일 오전부터 기존의 제주 노선 정기편 운항 재개와 동시에 제주-부산 노선 임시편 3편을 추가로 투입해 제주발 기준 총 22편을 운항할 예정이며 현장 상황을 고려해 필요시 추가로 임시편을 투입할 계획이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현재 제주공항에 남은 에어부산 예약 승객은 거의 처리가 완료된 상태로 여유 좌석에는 타 항공사 예약 승객의 접수도 받고 있다.
한편 에어부산은 임시편 투입 외에도 심야에 부산으로 도착하는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오전 4시 30분까지 김해국제공항에서 부산 사상역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 5대를 마련하기도 했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