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2016년, 병신년 새 해를 앞두고 설레는 마음으로 다이어트, 금연, 여행, 저축, 독서, 문화생활, 인맥관리 등 각자 저마다의 새로운 목표를 세운다. 분명 작년보다는 더 발전하고 싶은 마음은 모두 똑같을 것이다.
1년의 계획을 어떻게 세우고 실천하느냐에 따라 1년의 성과가 달라지고 그 다음 해의 목표가 달라진다. 1년 계획과 월 세부계획, 버킷리스트 등 계획표작성은 구체적으로 적을수록 목표를 이룰 확률은 높아진다. 하지만 아무리 거창하고 멋진 계획도 매일 매일 실천하지 않고, 이루지 않는다면 그것은 글에 적힌 종이일 뿐이다.
1년, 가까운 미래부터 먼 미래까지 바꿀 성공의 열쇠는 하루, 하루의 실천이다. 하루의 실천이 인생을 바꾼다.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계획을 차근 차근 세워보자.
나는 목표를 세울 때, 직장, 일, 가족, 건강, 인간관계, 자기계발 등 크게 5가지로 분류해, 목표를 정하고 그에 맞는 세세한 5분법 계획을 세운다. 플래너에 작성하는 것은 물론이고, 표를 만들어 출력해 잘 보이는 곳에 둔다. 책상, 냉장고, 화장실에 두어 눈에 자연스럽게 익히고, 스마트 폰 첫 화면에는 오늘 할 일을 체크해두거나, 알람으로 오늘 할 일을 상기시킨다.
그리고 3개월 단위로 실천이 잘 되고 있는지 점검하며, 다시 계획을 수정하거나 목표를 설정한다. 실천이 되지 않거나 이루지 못한 것이 있다면 반드시 그 이유와 방해요인을 찾는다.
항상 계획을 방해하는 것들이 있다. 하루 일과를 망치는 늦게 일어나기, 건강을 해치는 인스턴트 먹기 등 고쳐지지 않는 나쁜 습관들은 사소하지만 성공을 방해하는 요소이다. 그래서 이 때 나쁜 습관을 고치는 계획을 한 번 더 세운다. 목표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한 방해요소를 제거하는 습관계획을 잡는 것이 포인트이다.
또, 목표를 성공으로 만드는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는 자신의 목표를 널리 알리는 것이다. 가정이나 직장, 혹은 단체나 학교에서 자신의 계획을 말해보자. SNS를 이용해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목표를 계속해서 상기시켜주거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혼자만의 계획보다 주변사람들에게 알려진 계획은 성공확률이 높아진다.
그리고 2016년부터는 세부적인 계획과 함께 자신을 행복하게 해주는 힐링행복계획도 추가해보는 것은 어떨까? 꼭 하고 싶은 것, 가보고 싶은 곳,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들을 떠올려보고 자신에게 하나씩 선물하는 것도 활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2016년에는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계획을 말하고, 말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행복하고 멋진 한 해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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