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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을 압도적 표 차이로 제치고 내년 총선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민주당에 선물한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19일 오후 ‘서울시각장애인연합회 강서구지회’에서 열린 임시총회에 참석해 권익 증진을 약속했다.
진 구청장은 “장애인분들의 곁에서 늘 함께하며 불편하거나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세심히 살피겠다”며 “항상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장애인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불편사항을 하나하나 개선해 장애인의 권익이 증진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각장애인연합회 강서구지회(회장 남승벽)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각장애인연합회 임시총회는 ▲신임 임원진 소개 ▲지회 운영 경과보고 ▲재정 현황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구는 지난 2019년부터 시각장애인들이 서로 소통하며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시각장애인 전용 공간인 ‘쉼터’를 마련해 운영해오고 있고 쉼터는 170.68㎡ 규모로 시각장애인연합회 강서구지회 사무실과 운동시설 등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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