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진교훈 서울시 강서구청장이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구민 중심의 눈높이 행정’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7일 오전 구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열린 첫 간부회의에서 진 구청장은 “구민 요구사항에 대해 진정성 있는 자세로 해결책을 찾는 것이 공무원의 책임이자 책무다”며 “일방통행식 행정이 아닌 구민 불편 사항을 해결하는 데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서 간 장벽을 허물고 협업, 연결, 조정을 통해 지역 현안과 주민 불편 사항에 접근하다 보면 발전적인 대안들이 도출될 수 있을 것이다”며 “법령과 절차, 지침에 따라 판단하기에 앞서 주민 불편 사항을 깊이 들여다 보고 해결 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진 구청장은 “구에서 추진하는 모든 행사와 축제는 내빈에 대한 예우를 최대한 갖추되, 구민 중심의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진 구청장은 “MZ세대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들어주고 조직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다”며 “일하고 싶은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어 “구정에 전념하는 것이 강서구민에 대한 도리다”며 “온전한 강서구청장으로서 균형감 있고 안정적인 정책 추진으로 구정을 살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진 구청장은 지난 13일 열린 직원 정례조례에서도 “행정의 목표는 구민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사소한 불편까지 해결하는 것이다”며 “구민 불편 사항을 해결하는데 집중력을 갖고 적극 추진하겠다”고 언급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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