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신안 해안모실길로 관광객 발길 유혹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16-03-21 18:09 KRD7
#신안

다도해 섬들의 아름다움을 간직해 조성

NSP통신-신안군 비금면 하트해변 (신안군)
신안군 비금면 하트해변 (신안군)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신안군은 매년 바다와 섬을 찾아오는 여행객 증가 등 폭발적인 관광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안 해안모실길’을 조성 하고 있다.

군은 급변하고 있는 새로운 생태 관광문화 패러다임에 부응하고자 자전거‧도보‧선박을 이용해 다도해 섬들의 자연경관과 생태‧역사,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적에 따른 것이다.

해안모실길은 신안의 독특한 생태와 문화의 원천인 갯벌을 중심으로 이웃 간의 소통과 화합을 하는 길이며 신안을 찾아오는 손님을 극진히 모신다는 적극적인 의지를 담은 전라도 방언 ‘모실’에 의미를 두고 이름을 붙였다.

G03-8236672469

2012년부터 조성을 시작하여 2020년 까지 총 20개섬 77개 모실길 조성을 목표로 현재 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하여 비금도, 임자도, 장산도, 자은도 등 4개섬 19개코스 261km의 모실길을 조성했고 현재 팔금도, 암태도 해안모실길 조성을 진행 중 이다.

신안군은 완료된 모실길에 대해 순차적으로 여행자가 휴식을 취하면서 지금까지의 이동경로, 앞으로 이동 할 거리, 시간 상황, 배시간, 물때, 지역축제, 역사와 인물 등 기본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소프트웨어적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신안 해안모실길’은 섬으로만 이루어진 길이라는 점에서 독특한 의미가 있으며, 여행하는 동안 도보‧자전거‧배편을 이용하고, 바다‧갯벌‧모래언덕․‧해송숲‧철새 등 다양한 생태환경을 접할 수 있어 다른 지역의 탐방로 보다 다양한 테마를 연출하고 흥미를 배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