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NSP통신 특별기획 - 2025년 제21대 대통령선거

6·3 대통령선거 D-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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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 PHOTO]국힘 후보로 돌아온 김문수…친한동훈계 권성동도 사퇴하라
국힘 후보로 돌아온 김문수…친한동훈계 “권성동도 사퇴하라”
김문수 대통령선거 후보가 돌아왔다. 국민의힘의 한덕수 후보 교체 관련 당원투표가 부결되면서다. 김문수 후보는 “즉시 선대위를 출범시키고 빅텐트를 세워 반이재명 전선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10일 국민의힘은 “김 후보와 한덕수 후보 교체에 대한 찬반을 묻는 전 당원 투표 결과 반대 의견이 더 많아 후보 재선출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해당 투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투표 결과에 따라 국민의힘이 추진했던 후보 교체 절차는 중단됐다. 김 후보는 대선 후보자격을 회복했다. 김 후보는 “이제 모든 것은 제 자리로 돌아갈 것”이라며 “즉시 선대위를 출범시키고 빅텐트를 세워 반이재명 전선을 구축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 후보는 “국민과 당원의 뜻을 겸허하게 수용하겠다”며 “김 후보자와 국민의힘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를 거두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단일화를 못 이뤄 안타깝다”며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에 따라 비대위는 권성동 원내대표 대행 체제로 진행된다. 또 김문수 후보가 당의 후보 선출 취소에 맞서 낸 가처분 신청은 미뤄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의원(조경태·송석준·김성원·서범수·박정하·김형동·배현진·고동진·김예지·정연욱·안상훈·박정훈·정성국·한지아·진종오·우재준)들은 “권영세 비대위원장만의 사퇴만으로는 그 책임을 다하기 어렵다”며 “이번 사태에 깊이 관여해 온 권성동 원내지도부의 동반 사퇴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정치/사회 | 2025-05-11 00:12:37 KR
[NSP PHOTO]민주, 175명 특보단 임명…국민과 당을 잇는 가교역할 기대
민주, 175명 특보단 임명…‘국민과 당을 잇는 가교역할 기대’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이재명 후보 총괄특보단은 10일 중앙당 당사에서 175명의 특보 임명장을 수여했다. 특보단에는 농업, 미래기술, 대학생, 문화, 노동, 보건, 예술, 청년, 문화콘텐츠, 민생법률, 해양수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후보 직속 특보로 임명됐으며 선거기간 동안 이재명 후보의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특히 1호 특보로 청년농민의 새로운 롤모델을 제시한 강보람씨가 청년농업특보로 위촉됐으며 2호 특보는 장동의 인공지능학회 기획이사, 3호 특보는 노민영 씨가 임명됐다. 또한 예술특보에 백자 씨, 문화콘텐츠특보에 배우 손병호 씨, 민생법률특보에 최종상 변호사가 이름을 올렸다. 안규백 총괄특보단장은"좋은 뜻만으로 세상을 바꾸기는 역부족이고 좋은 사람들이 모여야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면서 “특보 한분 한분이 국민과 당을 잇는 가교역할로 국민이 주인인 진짜 대한민국 만드는데 힘을 보태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특보단 임명 수여식에는 전현희 공동선대위원장, 안규백 총괄특보단장, 소병훈, 안호영 수석부단장, 채현일 서울특보단장, 황정아 중앙선대위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정치/사회 | 2025-05-10 16:54:38 KR
[NSP PHOTO]민주, 이재명 대선후보 등록…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
민주, 이재명 대선후보 등록…“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
더불어민주당이 21대 대선후보 등록 시작일인 10일 이재명 후보의 등록 신청을 마쳤다. 김윤덕 총무본부장은 임호선 총무본부 수석부본부장, 배우 이관훈 씨와 함께 이날 오전 경기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이 후보를 대신해 21대 대선 후보 등록을 했다. 21대 대선 후보 등록일은 11일까지로 공식 선거 운동은 12일부터 시작한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우주‧항공‧방위산업 공약을 발표했다. “우주‧항공‧방위산업은 부가가치가 높고,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첨단 미래산업의 대표적인 핵심”이라며 “대한민국을 우주‧항공‧방위산업 강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내 항공 MRO(보수‧수리‧정비)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부품‧ 정비‧공항서비스 등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 ▲K-공항 모델 수출을 전폭 지원 ▲미래 교통수단 K-UAM(도심항공교통)산업 육성 ▲방위산업의 기술 자립과 수출 확대 ▲K-우주산업 기반 마련 등을 제시했다. 재해·재난 정책으로 ▲산불 재난 대응‧피해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 ▲땅꺼짐(싱크홀)과 공사장 안전 사고방지 ▲사회재난 예방과 대으 위한 법‧제도 체계화 ▲여름철 집중호우 등 물난리 선제적 대응 ▲소방관 보호 및 국민 안전 강화 등을 내놨다. 어르신 정책으로 ▲불합리한 연금제도 개선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연령 하향 및 개수 확대 ▲어르신 돌봄 국가책임제 시행 ▲경로당 포함 ‘노인여가복지시설’ 지원확대 ▲‘맞춤형 주책연금’ 확대 통한 노인소득안정 ▲어르신 자산‘공동신탁제도’ 도입 등을 꺼냈다.
정치/사회 | 2025-05-10 15:49:19 KR
[NSP PHOTO]국힘, 새벽 3시에 대선후보 강제교체…김문수 취소·한덕수 단독입후보
국힘, 새벽 3시에 대선후보 강제교체…김문수 취소·한덕수 단독입후보
국민의힘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자격을 취소하고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를 입당시켜 당의 대선후보로 등록했다. 지난 3일 전당대회에서 김 후보가 선출된 지 일주일만이다. 국민의힘은 10일 한 후보가 단독으로 대통령 후보자로 등록했다고 공고했다. 김 후보와 한 예비후보의 단일화 협상이 최종 결렬되자 당 지도부가 후보 교체에 나선 것이다. 앞서 김 후보와 당 지도부는 한 후보와의 단일화 시기를 두고 수차례 충돌해왔다. 당 지도부는 중앙선관위 후보 등록 마감일인 오는 11일 이전 단일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김 후보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화하자고 주장했다. 이후 국민의힘은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된 김 후보의 선출 취소를 공고했다. 공고문을 통해 국민의힘은 “당헌 제74조의2 및 대통령후보자 선출 규정 제29조 등에 따라 제21대 대통령후보자의 선출 취소를 공고한다”고 밝혔다. 당헌 74조 2항은 ‘상당한 사유가 있을 때는 비대위 의결 등으로 대선 후보 선출에 관한 사항을 정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여기서 ‘상당한 사유’에는 ‘중앙선관위 후보 등록 마감일 전 단일화 해야 한다’는 의견이 86.7%를 차지했다는 지난 7일 당원 대상 조사 결과가 제시됐다. 지난 밤 사이 열린 의원총회에서는 대선후보의 재선출 여부 결정을 포함한 모든 권한을 비대위에 위임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이후 이날 새벽 한 예비후보는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한 후보는 “저는 어느 날 갑자기 외부에서 온 용병이 아니다”라며 “지난 3년간 야당의 폭주에 맞서 국정의 최일선에서 여러분과 함께 싸워온 동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가 열릴 때마다, 줄탄핵이 의결될 때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저의 가장 든든한 정책 파트너이자 지원군이셨다”며 “한마음, 한 몸으로 경제를 살리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대한민국을 지켜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3시부터 4시까지 당적화인서 등을 접수받아 국회 본관에서 후보 등록 절차를 밟았다. 제출 서류는 32개에 달했다. 한 후보는 단독으로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자로 등록했다. 후보가 1명임에 따라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부터 저녁까지 전당원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사회 | 2025-05-10 06:48:40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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