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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동향

“더 이상 10조 폭증은 없다” 주담대 꽉 죈 금융당국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5-02-27 17:48 KRX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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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표 = 강수인 기자)
(표 = 강수인 기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급등세를 우려해 주택담보대출 등 제동 걸기에 나섰다. 지난해 8월 가계부채 10조원이 폭증했던 경험이 있어 더 강력한 제어장치를 준비 중이다.

◆3단계 스트레스DSR 실시…1억원 이하 대출도 소득심사 깐깐

금융위원회는 ‘2025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앞서 권대영 사무처장은 “주택담보대출 증가세를 보면 안심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올해 2월 들어 금융권이 영업을 재개하고 신학기 이사수요 등이 겹치며 상당한 증가세를 보여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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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오는 7월부터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시행된다. 연소득 1억원일 경우 대출 한도가 최대 1억원까지 줄어들 전망이다. 또 고정금리 계열인 혼합형·주기형 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반영 비율도 상향을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은행권은 월별·분기별로 나눠서 가계대출을 관리해야 한다. 1억원 미만의 중도금·이주비 대출 등 금융사가 소득심사를 하지 않는 대출에 대해서도 소득자료를 받아 여신관리에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전세보증 비율 역시 기존 100% 전액보증에서 90% 부분 보증으로 일원화된다.

◆우리금융, ‘금융사고 악몽’ 지운다…3중체계 구축

초대형 금융사고로 얼룩진 우리금융그룹이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내부통제 전담인력 3중체계를 구축했다. 우리은행은 주요 거점 영업점에 배치돼 일일감사를 담당하던 148명의 내부통제관리역에 더해 지난달 전국 영업본부마다 내부통제전문역을 각 1~2명씩 총 57명을 신규 배치했다. 전국 29개 영업본부에 배치된 내부통제지점장은 내부통제전문역과 관리역들의 팀장 역할을 맡아 영업현장 내부통제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활동을 총괄하기로 했다. 또 카드, 자산신탁, 증권 등 비은행 계열사의 현장 조직에도 내부통제 전담인력을 신규 배치 또는 확충하는 등 내부통제 인프라 정비를 마쳤다. 이로써 우리금융은 총 251명의 전담인력이 전국의 영업 현장에서 직접 내부통제 업무를 관장한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밸류업’ 직접 나섰다

함영주 하나그룹 회장이 사내 유튜브에 출연해 밸류업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함 회장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기업 밸류업 계획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현재 국내 금융지주의 주가는 PBR(주가순자산비율) 1배 미만에서 거래되는 등 상당히 저평가 돼 있다:며 ”하나금융은 오는 2027년까지 총주주환원율 50% 달성을 위한 주주환원의 지속적 확대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함 회장은 ”하나금융의 PBR을 1배 이상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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