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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주 하락…BNK금융 ‘52주 신고가’↑·우리금융↓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파킹통장인 플러스박스의 금리를 연 1.3%에서 2.1%로 대폭 인상했다.
14일 케이뱅크는 “오는 15일 0시부터 플러스박스의 연 1.3% 금리를 0.8%p 인상한다”고 밝혔다.
케이뱅크의 파킹통장인 플러스박스는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이다. 하루만 맡겨도 연 2.1%의 금리 이자가 적용되고 매월 넷째주 토요일 쌓인 이자를 받을 수 있으며 최대 3억원까지 적용된다.
플러스박스는 용돈 계좌, 비상금 계좌 등 용도별로 통장 쪼개기를 해 최대 10개까지 만들 수 있다. 일반 플러스박스 또는 기분통장 2종으로 선택 가능하며 지난달 MZ세대를 겨냥해 출시한 기분통장에도 적용된다.
기분통장은 매일 그날 기분에 따라 ‘감정이모지+메시지+저금 금액’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다. 한도도 동일하게 최대 3억원까지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7월 초 선제적으로 적금 2종의 금리를 최대 0.6%p 인상한 데 이어 금리 인상기에 고객 선택권 다양화를 위해 플러스박스의 금리를 인상한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금리와 한도를 마련해 고객 혜택을 높였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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