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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주 하락…BNK금융 ‘52주 신고가’↑·우리금융↓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는 13일 EU 단일정리위원회(SRB)와 유럽-대한민국 상호간 사업을 영위하는 금융회사의 정리에 관한 원칙을 상호확인하고 정리제도 관련 정보 공유 및 인력 교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력협약을 체결했다.
SRB는 SRM 내 통합 정리당국으로 주요 은행 등에 대한 정리계획 수립 및 정리 실행, 단일정리기금 관리 등을 담당한다.
이번 협력협약은 예보 최초의 정리관련 협약으로 국가간 사업을 영위하는 금융회사의 정리계획 등 정리관련 동향에 대한 정보공유를 포함하며 부실정리계획 품질 제고 등 국내 RRP제도 운영 성과 제고에 기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금융회사에 대한 실제 정리가 이뤄지는 경우에도 양 기관이 협력할 것을 예상하고 있어 예보의 정리 역량 강화는 물론 대외신인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보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미국을 비롯한 여러 선진국 정리 당국과 협약 체결을 추진해 국제사회에서 교류·협력 관계를 증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정리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국내 최고 정리 전문가로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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