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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서울=NSP통신 안민지 기자) = 한국은행이 6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발표했다.

제조업의 6월 업황BSI는 77로 전월대비 2포인트 하락했으며, 7월 업황 전망BSI도 78로 전월대비 3포인트 내려갔다. 계절조정지수로는 6월 업황BSI는 73으로 전월대비 1포인트 아래로 갔으나, 7월 업황 전망BSI는 78로 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전월대비 각각 2포인트, 3포인트 낮아졌으며 수출기업과 내수기업도 모두 전월대비 2포인트, 3포인트 하락했다.

(한국은행)

매출BSI의 6월 실적은 86으로 전월대비 4포인트 내려갔으며 7월 전망도 87로 전월대비 6포인트 하락했다. 채산성BSI의 6월 실적은 90으로 전월대비 1포인트 올랐으나 7월 전망은 89로 전월대비 1포인트 낮아졌다. 자금사정BSI의 6월 실적은 87로 전월대비 2포인트 하락했으며, 7월 전망도 87로 전월대비 3포인트 내려갔다.

(한국은행)

제조업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 환율 등이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불확실한 경제상황과 내수부진을 선택한 기업의 비중은 전월보다 상승한 반면 경쟁심화와 환율을 선택한 기업의 비중은 낮아졌다.

(한국은행)

비제조업의 6월 업황BSI는 66으로 전월대비 3포인트 하락했으며 7월 업황 전망BSI도 69로 전월대비 3포인트 내려갔다. 계절조정지수로는 6월 업황BSI는 64로 전월대비 3포인트 떨어졌으나 7월 업황 전망BSI는 70으로 전월대비 1포인트 올랐다.

매출BSI의 6월 실적은 76으로 전월대비 3포인트 하락했으나 7월 전망은 80으로 전월과 동일한다. 채산성BSI의 6월 실적은 82로 전월대비 1포인트 아래로 갔으며 7월 전망도 82로 전월대비 2포인트 내려갔다. 자금사정BSI의 6월 실적은 82로 전월대비 2포인트 하락했으며 7월 전망도 81로 전월대비 5포인트 낮아졌다.

(한국은행)

비제조업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 경쟁심화 등이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내수부진을 선택한 기업의 비중은 전월보다 상승한 반면 인력난·인건비상승 및 불확실한 경제상황을 선택한 기업의 비중은 약해졌다.

archive@nspna.com, 안민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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