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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조사 요구건수, 4만건 돌파…2007년 개청이래 8년 7개월만에 달성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6-06-14 18:1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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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국회입법조사처(처장 임성호)에 접수된 입법조사 요구 건수가 14일 현재 총 4만 건을 돌파했다.

이는 2007년 11월 개청 이래 8년 7개월 만에 달성한 것으로 제 18대국회 이후 의원입법이 활성화되면서 입법정보의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입법조사 요구의 증가 추세는 제 20대 국회에 들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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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8대 국회에서 총 1만6720건(연평균 4180건)이었던 입법조사 요구는 제 19대국회에서 총 2만2501건(연평균 5626건)으로 증가했다.

제 20대국회에 들어서는 임기 시작일인 5월 30일부터 6월 14일 현재까지 16일간 512건의 요구가 접수돼 산술적으로 단순 추정하면 연간 1만여 건에 해당하는 수치다.

대부분의 조사회답은 10쪽 내외 소논문 수준의 서면회답으로 양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인 면에서도 수준 높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간단한 사실정보나 자료제공 수준의 회답은 전체 회답의 28.7%에 지나지 않으며 나머지 71.3%의 회답은 현황분석, 문제점지적 및 대안제시 등 종합적인 입법정보로 구성돼 있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이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보고서 발간, 세미나 및 간담회 개최 등 입법부의 싱크탱크(THINK-TANK)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면서 “6월 기준 입법조사처는 총 1776건의 보고서를 발간하고 245건의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충실한 의정지원 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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