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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13일(현지시각) 중국 국가통계국(NBS)에 따르면 중국의 4월 산업생산이 전년동월대비 8.7% 증가하며, 예상(+8.9%)을 밑돌았다.
이는 전월 증가폭(+8.8%)보다 둔화 된 것.
동부, 중부, 서부지역 산업생산은 각각 8.1%, 8.8%, 11% 증가했고 1~4월 산업생산은 전년동기대비 8.7% 증가했다.
UBS 이코노미스트 Wang Tao는 “정부의 소규모 경기부양책이 아직 완전한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verbright 증권 이코노미스트 Xu Gao는 “정부가 7.5% 성장률 유지를 원한다면, 큰 폭의 통화완화조치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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