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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3분기 세계 1위 자리 고수…17.3% 시장점유율 기록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3-10-11 11:3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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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레노버가 IDC와 가트너 발표 기준, 지난 3분기에도 세계 1위 PC 기업의 자리를 지켰다고 11일 밝혔다.

IDC와 가트너에 따르면, 각각 지난해 3분기 15.7% 시장점유율에서 올해 3분기에 17.3%를, 지난해 동기 15.7%에서 올해 3분기에 17.6%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레노버는 지난 6월 30일로 마감된 레노버 회계연도 1분기에 전세계 PC 시장에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고 17분기 연속으로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성장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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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매출의 절반이상은 중국 이외 지역에서 나오고 있으며, 레노버의 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해 1억 7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레노버가 모든 지역과 고객 분류, 제품 라인에 거쳐 수익을 내면서 계속해서 PC+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레노버는 PC, 스마트폰, 태블릿을 포함하는 스마트 커넥티드 디바이스 전세계 3위 업체로,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41% 증가하면서 PC+ 업체로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레노버의 스마트폰, 태블릿을 합친 출하량은 PC 출하량을 처음으로 넘어서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모멘텀을 강화시킨 분기였다.

또한 레노버는 세계 4위 스마트폰 업체로서 132% 성장하며 상위 5개 업체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한 업체로 우뚝 섰다. 레노버 스마트폰은 중국에서 전년 동기 대비 121% 성장했으며 중국 시장에서 2위를 차지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포함하는 MIDH 제품은 회계연도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05% 성장하면서 12억 달러를 달성했다. 이는 레노버 전체 수익의 14%에 해당한다.

류진영 NSP통신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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